2018 연해주순례를 다녀오다 -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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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9 16:26 조회2,299회 댓글0건본문
▶ 크라스키노 단지동맹비 -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12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계획을 도모하며 3년 내에 이루지 못하면 목숨을 끊을것을 다짐하며 네번째 손가락 한마디를 잘라 그피로 "대한독립"
▶ 고려인 첫 강제이주가 시작된 라즈톨리노예역
일본 스파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추진된 고려인 1차 강제 이주는 1937년 8월2일~9월21일, 2차 이주는
9월25일~10월25일에 진행됐다. 1937년 9월9일 우수리스크 라즈톨리노예역에서 503호 열차가 출발하면서
고려인 첫 강제 이주가 시작됐다. 이후 시베리아횡단열차 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역과 우수리스크역
등에서 무차별 강제 이주가 전개됐다.
당시 124대의 기차가 동원됐고, 36,442가구, 171,781명이 지옥여행을 떠난 것.
2~3일치 식량만 준비한 고려인들은 가축용 화물칸에 갇혀 40일간 6000km를 달리는 동안 굶주림과 추위를
견디지 못해 2만여명이 사망했다.
▶ 북녁땅을 뒤로하고... 맑은 날씨에는 북한땅이 보인다고 한다.
▶ 버스안에서...
▶ 러시아식당 입구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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