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민통선 순례가 사무국의 미흡한 준비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을 남기고 일정을 조정하다 보니 원활한 소통을 못하였고

버스를 제공하시는 손명화 이사님과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하여 발생된 일입니다.

원래의 계획은 "서울 - 강화 - 철원 - 서울"이 일정이었는데

"서울 - 강화 - 철원 - 명파리 - 서울"로 변경되며 이동 거리가 대폭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명화 이사님께 빨리 알려드리지 못했고 출발 하루 전 밤 늦게야 정확한 일정이

전달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저의 게으름과 기도 부족으로 발생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참석 신청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기도 하고 준비하여 은혜로운 민통선 순례가 다시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