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6(토),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걱정스러웠지만 예정대로 8시30분 광화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날씨 관계로 약속했던 우리 가족들중 못오신분들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충주 소태면에 도착하여 그곳에 계시는 정석훈 이사님의 안내에 따라 밤줍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원주지역에서도 백석인 위원장님과 우리 탈북민 가족들이 오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비를 입고 밤을 줍다보니 어느새 날씨가 개어서 화창한 가을의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충주지역에서 재배한 배 한상자씩을 참석한 우리 탈북민 가족들에게 나누었고, 참석하지못한 쉼터 가족들과 탈북민교회, 조선족교회, 고려인교회에 밤을 선물하였습니다.